티스토리 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 덤블도어의 비밀

아리아도네 2022. 4. 21. 19:25
반응형

줄거리

가장 위험한 마법에 맞선, 세상을 구할 전쟁이 시작된다!

1930년대,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게 되면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힘이 급속도로 커진다.
 덤블도어는 뉴트 스캐맨더에게 위대한 마법사 가문 후손,
 마법학교의 유능한 교사, 머글 등으로 이루어진 팀에게 임무를 맡긴다.
 이에 뉴트와 친구들은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 그의 위험한 신비한 동물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거대한 전쟁에 나선다.
 한편 전쟁의 위기가 최고조로 달한 상황 속에서 덤블도어는
 더 이상 방관자로 머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고, 서서히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데…

 

 

 

 

 

 신비한 동물사전 5부작 중 3부. 2부보다는 신비한 동물이 나오지만, 1부보다는 덜 나오는 영화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에도 나왔던 덤블도어의 계약 얘기도 나오고, 새로 그린델왈드 역을 맡은 매즈 미켈슨의 연기도 찰떡같은 영화이다. 하지만, 1부와 2부를 먼저 보지 않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고, 설정을 모르면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려운 영화이다.

 5부작 중 중간을 거쳐가는 느낌이 큰 영화이고, 볼 것과 재미가 1부보다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를 시작할 때, 평론가나 리뷰어들 현직 종사자들 같은 전문가는 어떨지 모르지만, 어둡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용이 어두운 게 아니라 화면 자체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화면도 어두운데, 내용도 급하게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어수선하게 시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점은 어두운 화면, 내용의 어수선함, 관객에 대한 불친절함, 전편보다 떨어진 볼거리의 4가지로 보여진다. 

 이 영화의 장점은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뉴트 스캐맨더와 제이콥은 말할것도 없고, 주드 로의 젊은 덤블도어 역시 너무 멋지게 나온다. 매즈 미켈슨의 그린델왈드의 카리스마 역시 어마어마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라는 제목에 가장 잘 맞게 나온 영화는 1부이며, 볼거리도 많고, 신선했던 시리즈도 1부이다. 그 이후에 나온 시리즈는 1부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시리즈 명성에는 못 미치지만, 볼거리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캐리 하는 영화이었다.

 

 참고, 쿠키는 없으니 그냥 나오셔도 괜찮다.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죄도시4 감상과 쿠키  (0) 2024.04.24
범죄도시 2 - 감상과 쿠키  (0) 2022.05.19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감상과 쿠키  (0) 2022.05.04
<더 배트맨> 2회차 관람  (0) 2022.03.09
<더 배트맨> 관람  (0) 2022.03.03